조주빈 공범 군인 이기야

조주빈 공범 군인 이기야 체포 부대

조주빈에 개인정보 유출을 했던 공익 근무요원 최모씨도 최포되었습니다.
그리고 살해 청부를 했던 공익 강모씨도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박사방 공범 3인중 이기야가 긴급체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기야라는 닉네임으로 일베유저가 의심된다는 정황인데요.
박사방 박사 조주빈은 비밀방을 3개 만들었었습니다.

유료회원들이 입장을 해왔는데요.
비밀방에는 관리자인 찐, 느므, 김승민, 이기야, 부따 등을 비롯해
직원, 구마적, 용기, 지킬박사 원경학 등 많은 공범이 있었습니다.
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n번방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인데요.

박사방 공동 운영자로 검거한 공범 이기야는 군인 신분이었습니다.
경찰은 이기야의 구체적인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3일 오전 이기야가 근무 중인 경기도 소재 군부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기야는 현역 군인 신분이라 국방부에서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휴대전화 등 관련 증거를 압수하여 압수물 분석을 통해
조주빈과의 공모 여부와 추가 범행에 대해 계속 수사를 하게 됩니다.
피의자 신분이 군인인 경우에는 재판권이 군사법원에 있으나
국방부 협조를 얻어 경찰이 이기야를 수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기야는 조주빈이 운영한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착취물을 수백 차례 유포하고,
외부에 박사방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4월 3일 오호 5시 긴급체포를 하였죠.

앞서 조주빈 변호사인 김호제 변호사는 조주빈 외에
부따, 사마귀, 이기야 닉네임을 가진 박사방 관리자가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
텔레그램 내에서 서로 속이고 본명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죠.
이기야 대화명을 쓴 사용자가 최근까지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활동했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군대 내에서 텔레그램을 사용한 정황이 있는 것이죠.
군 복무 중에도 이기야가 대화방에 참여했는지 조사할 것입니다.
이기야는 육군 일병이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말 군 복무를 시작하여
입대 전뿐 아니라 입대 이후에도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군사경찰은 입대 이후 어떤 방식으로 박사방 운영에 가담했는지 조사 중이죠.
휴대전화 분석을 통해 조주빈과의 공모 실태와
군 내부에서의 사용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기야는 예비군 훈련 관련 업무를 맡았다고 하더라구요.
이기야 소속부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기야가 기소되면 재판은 군사법정에서 진행될 전망입니다..
이기야 뜻에 대해서 궁금하실텐데요.
평범한 경상도 방언이었으나 일베저장소에서 유행이 되어 사용되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발언한 발언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일베에서 노무현을 농락하는 용도였지만
일베저장소 이용자를 의미하는 단어로 쓰였으며 현재는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강조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메갈리아, 워마드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아무튼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피의자 가운데
이기야라는 별명이 등장한데다가 현역 군인 신분이라 충격인 것이죠.
현재 공익 최모씨는 신상공개가 되지 않았는데요.
군인 이기야 역시 신상공개는 되지 않았습니다.

조주빈을 비롯해 범죄에 가담한 사람들의 신상이 공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또다른 공익요원 강모씨는 수차례 교사 스토킹 혐의도 있어서요.
청원은 50만명 동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박사방에 참여한 텔레그램 이용자 닉네임 1만5000여건도 확보해
조주빈에게 돈을 내고 대화방에 참여한
유료회원을 특정하는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기야 신상공개 과연 될 지 궁금하네요.

조주빈 관련 이야기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비롯해
궁금한 이야기Y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다뤄졌습니다.
박사 관련 방송이 나가면 SBS에 한 여성이 가서
뛰어내리든 분신을 하든 할 것이라며 협박도 했다고 하죠.

참고로 공익 최모씨는 서울 송파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근무했다고 합니다.

이기야는 텔레그램방에서 가상번호를 텔레그램 상에서 안전하게 쓰는 방법,
보안 설정하는 법, 비밀대화 그룹채널 설정하는 법 등을 회원들에게 알려주었다네요.
또한 이기야는 신병이 새로 들어왔다는 등 군대와 관련된 이야기도 박사방에서 했다고 하네요.
특별취재팀의 추적과 보도가 시작된 이후
비밀방에선 기자의 신상을 털자는 모의가 시작되었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