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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격리 확진 대전

by 철이쓰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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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인천공항서 격리 않고 보낸 발열증상자 확진 대전 이동

 

 

유렵여행을 갖다온 30세 남성인데요.
인천공항 검역소 측이 검체만 채취한 뒤 격리하지 않은 채
귀가되어 대전까지 이동하였다는 점이 밝혀져 화제입니다.
의심증상자가 뒤늦게 확진 판정이 된 것입니다.


 

 

 

확진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전까지 이동했는데요.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도 공개되었습니다.
17일 정오께 인천공항으로 입국 후 대전에 도착한 30세 남성입니다.
오후 8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되었습니다.

 


 

 

이 남성은 입국 당시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였으며,
이에 공항 검역소 측이 그의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규정상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검역소에 격리돼야 하지만,
검역소 측은 집에서 격리하라며 그를 내보냈는데요.


 

 

 

이 남성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4시 30분발 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이동한 뒤 대전도룡 시회버스정류장에서
택시로 유성 누나 집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자택 자가격리를 하였고 접촉자가 없었다네요.

 

 

 

뒤늦게 확진 통보를 받은 이 남성은 오후 11시께 충남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대전시는 인천공항 검역소 측 조치에 대해 항의를 하였죠.
인천공항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라고 주의사항만 얘기한 뒤
집으로 보냈다는 것인데요.

 


 

 

대전시에 의심증상 시민이 있다고 통보했으면
대전시는 구급차를 보냈을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하니
검역소 측에서는 격리실이 다 차서 그렇게 됐다 하는데
선행조치를 제대로 해야 한다며 지적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5일부터 프랑스와

영국, 스페인, 독일을 여행하고 귀국했다고 합니다.
유럽에 있던 이달 2일부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남성과 같은 버스를 탄 승객을 찾기 위해
버스 내부 폐쇄회로 영상과 신용카드로 승차권을 구매한 탑승자를 조회 중입니다.


 

 

 

이용한 택시 운전기사도 찾고 있다고 하네요.
인적사항이 확인되는 대로 자가 격리할 방침입니다.
남성은 다행히 귀가 과정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었으며,
미리 누나에게 자신의 코로나19 검사 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나가 집을 비웠던 것이구요.
밀접 접촉 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남성은 대전시 확진자에 포함되지 않고, 인

천공항 검역소 확진자로 분류되었습니다.
충남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진 남성입니다.

 


 

 

한편, 우한코로나 사태로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수가 연일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2001년 개항 최저치 기록이라고 하는데요.
전년과는 8분의 1 수준이라고 합니다.
인천공항 여객 92% 급감 정말 무섭네요.

 

 

 

정부가 항공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항공사 정류료와 착륙료를 감면하고,
전체노선에 대해 운항 중단으로 미사용한 운수권과

슬롯 회수를 전면유예한다고 하네요.
정부는 또 각종 공항시설사용료 감면도 추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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