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입국금지 국경 폐쇄
결국 코로나19로 인해 캐나다 역시 입국금지 결단을 내렸습니다.
캐나다는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 독일, 프랑스 보다는 상황이 좋은데요.
무엇보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코로나19가 화제였었죠.
캐나다 총리 부인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입니다.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던 것입니다.
캐나다 총리 대변인은 그레고어 여사는 격리된 상태라고 밝혔었는데요.
이에 따라 트뤼도 총리도 14일간 자가격리에 돌입했었습니다.
현재 총리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하는데요.
캐나다 코로나 사망자는 4명이 넘었습니다.
앞서 캐나다 정부는 그레고어 여사가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으며 총리 부부가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었는데요.
캐나다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국민에게
불필요한 해외여행을 자제토록 권고하고
입국 공항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긴 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자가 격리 중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필요한 해외여행을 자제해 달라며 캐나다로 입국할 수 있는
국제 공항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결국 캐나다도 입국 금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자신의 격리 상황에 대해서는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검사는 받지 않았다며 건강 상태는 좋다고 밝혔었습니다.
마크 가노 캐나다 교통부 장관은 별도 회견에서 500명 이상 탑승한
크루즈선의 캐나다 입항을 7월 1일까지 금지한다며
크루즈선 이하의 페리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바이러스 방역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패티 허이두 보건부 장관은 미국 등과의 국경 봉쇄에 대해
일부 국민은 출입국을 막으면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효과적이지 않고 오히려 피해를 양산할 수 있다며
미국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협력할 것이라고 답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매장 내 좌석 운영을 최소 2주간 중지하게 되었죠.
캐나다는 자국민과 미국민을 제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수도 오타와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캐나다 국민이나 영주권자가 아닌
사람들의 입국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또 캐나다 국민들에게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자택에 머물 것을 촉구했습니다.
캐나다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도 여러 봉쇄 정책을 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와 석유 유가전쟁으로 세계 증시도 폭락하고 있죠.
캐나다중앙은행 역시 금리 인하를 했었습니다.
이번 캐나다 입국금지 정책인데요.
트뤼도 총리는 막대한 영향을 미칠 조치라는 점을 안다며
이례적 조치를 필요로 하는 이례적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경 폐쇄는 오는 18일부터 발효된다고 합니다.
모든 해외입국자들에게 14일간 자가격리 의무를 하였구요.
정확히는 승무원, 외교관은 입국 가능하며
영주권자 및 미국 시민권자 역시 입국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출국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상업이나 무역과 관련해서도 이번 조치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또 코로나19 증세를 보이는 이들은
자국행 항공편 탑승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증상이 없는 자국민들을 귀국시키기 위한 지원프로그램도 가동한다고 하네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G7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응책 논의를 위해 원격 화상회의를 하기도 했는데요.
별다른 대책이 나올 리가 있나요.
캐나다에는 중국인도 많이 살고 있습니다.
3월 초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었죠.
밴쿠버 한인회는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국민들을 성원할 목적으로 성금 모금을 전개하기도 했는데요.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 모두 안전했으면 합니다.
미국, 멕시코와 함께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캐나다 입니다.
캐나다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는 아래 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gylp3Td1Bw
총 10개의 주와 3개의 준주로 이루어진 캐나다입니다.
땅이 아주 넓어 연방국가 제도를 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지만
캐나다 인구는 한국보다 적습니다.
세계 3위의 산유국이기도 하죠.
캐나다는 자연을 사랑하는 나라로 환경이 매우 좋은데요.
캐나다 수도는 오타와입니다
토론토, 벤쿠버로 아시는 분도 많으시더라구요.
1963년에 한국과 외교관계를 맺었고 지금까지도 혈맹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의료 및 복지가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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