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정부세종청사 집단감염

by 철이쓰 2020. 3. 12.
반응형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 공무원 코로나19 확진 집단감염

 

 

신천지 집단감염,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에 이어
이번엔 정부세종청사 집단감염 코로나19 확진 소식입니다.
특히나 정부는 사회적 거리를 두어야 마땅한 곳인데요.
3월 12일 낮 12시만 해도 정부세종청사에서 16명이 확진이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추가로 늘어 19명까지 확진이 나왔네요.


 

 

 

특히나 해양수산부는 10명이 넘게 코로나19 감염이 되었습니다.
정부청사 직원들끼리 결혼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감염 확산이 정말 우려됩니다.
이중 9명은 감염경로가 불명이라고 하는데요.

 

  

 

해수부의 확진환자가 급격히 늘자 세종시는
해수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요청하였고
정부청사 내에 선별진료소 설치한 상황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는 12만명을 넘어섰는데요.

 

 

 

 

대한민국은 7869명이 넘었고 사망자도 67명이 넘었습니다
분당제생병원 확진자가 최근 사망하였죠.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청사 근무자들의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공무원 6명과 국가보훈처 직원 1명 등
세종청사 근무 공무원 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네요.


 

 

 

지난 7일 세종1청사 10동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부 직원 1명이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10일에 5-1동 해양수산부에서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죠.
이어 11일에 해수부에서 부부공무원을 포함해 4명이,
교육부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세종청사 인근 민간건물에 입주한 인사혁신처 직원 1명과
별도 건물이 있는 대통령기록관 직원 1명까지 합치면
세종시 근무 중앙부처 공무원 확진 사례는 16명으로 늘어났죠.


 

 

 

세종시 보건소에서 현재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데요.
해당 부처는 접촉 가능성이 있는 인원을 자택 대기시켰으며,
청사관리본부도 확진자 동선 파악과 방역 조치에 나섰다고 합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해수부는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원 자택에서 대기하며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정부세종청사 해수부가 입주한 5-1동 건물은 전체를 소독하고
확진자들이 근무한 4층 사무실과 기자실을 폐쇄했다고 하네요.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 운영도 중단했으며
일반 민원인들의 출입도 금지한 상태라고 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도 11일부터 기자실을 일시 폐쇄하고
일부 인력은 재택근무하도록 지시했다고 합니다.
정부세종청사 정말 큰일입니다.

 


  

 

교육부도 확진자가 소속된 실의 3개국 직원 100여명 전원이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했으며
최근 확진자와 회의·식사 등으로 밀접접촉한 경우도 마찬가지로 조치했는데요.
보훈처 역시 확진자가 속한 부서 직원 20여명이 자택 대기 중입니다.

 

  

 

최고 보안등급 시설인 정부세종청사는 전국 11개 정부청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공무원만 1만2천여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세종청사 내 중앙부처에서 감염자가 더 나올 경우
정부 기능 수행에 어마어마한 타격이 있겠죠.


 

 

 

최근에는 매주 2차례 하는 청사 내부소독과 별도로 매일 바닥 소독을 하고 있으며
12일부터는 청사 구내식당에서 식사할 때 서로 마주 보고 앉지 못하도록
의자 배치를 바꾸고, 이용 시간대도 부처별로 달리해
한꺼번에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조정했다고 합니다.


 

2020/03/12 - [정보소식] - 팬데믹 뜻

2020/03/11 - [정보소식] - 한양대 코로나 확진자 동선

2020/03/10 - [정보소식] - 마스크 알리미

2020/03/10 - [정보소식] - 이탈리아 코로나 사망자 확진자

2020/03/10 - [정보소식] - 독일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