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연 음주운전 캠프제외
최충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투수인데요.
최충연 선수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최충연 선수는 1997년생으로 이제 23살인 어린 나이인데요.
음주운전 충격이네요.
삼성은 29일 최충연은 지난 24일 오전 2시께 대구 시내 모처에서
차를 몰다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며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충연 선수는 대구광역시가 고향으로 대구수창초, 대구중, 경북고를 나왔습ㄴ다.
키 190CM의 최충연 선수는 2016년 1차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들어갔는데요.
삼성은 최충연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36%로,
조만간 관할 경찰서에서 단순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음주운전 정말 해선 안될 짓이죠.
최충연은 음주 단속에 적발된 직후 구단이 이 사실을 알렸고,
구단도 상황을 파악한 즉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 사실을 전달했습니다.
삼성은 경찰 조사 후 KBO가 징계를 내리면 자체 징계를 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아래는 최충연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chung_yeonn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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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연 뿐 아니라 아직 연봉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한
외야수 구자욱, 이학주도 해외 전지훈련 참가 명단에서 일단 제외되었습니다.
이들은 협상을 마치는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고 하네요.
삼성은 오는 30일 2020년을 위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입니다.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을 베이스 삼아
36박37일 동안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는데요.
짧은 투수 구력을 지녔음에도 뛰어난 신체조건과 빠른 구속의 최충연 선수입니다.
최충연 선수는 팬서비스도 좋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음주운전 소식은 좀 놀랍네요.
기대도 많이 받았던 선수였는데요...
최충연은 우완 정통파 유망주로 2018년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었습니다.
병역특례로 기초훈련만 받았었죠.
최충연 선수 종교는 불교인데요.
작년 연봉은 1억3500만원이었습니다.
현재 권오준, 오승환, 양창섭, 이승현, 강민호,
이원석, 우규민, 장필준 등이 먼저 출발해 현지에서 훈련 중이라고 합니다.
최충연은 2018시즌 70경기 등판해 2승(6패)
8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거뒀었습니다.
지난해에는 34경기 동안 승리없이
2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7.36으로 부진하긴 했었는데요.
팬들은 최충연 선수가 기량을 회복하길 바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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