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8번째 사망자 발생 정보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1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일 83세 남성이 우한 코로나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역시나 80대가 넘는 고령 노인이네요.
이 남성은 뇌경색과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고령인데다가 기저질환까지 앓고 있으니 면역력이 매우 취약했을 것입니다.
3월 1일 9시 기준 국내 우한 코로나 확진자는 3526명이고,
격리 중인 환자는 3479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가수 청하 역시 자가격리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튼 코로나 18번째 사망자는 대구에서 나왔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37년생, 82세 남성으로 대구에서 나온 9번째 사망자입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코로나19 사망자는 대구, 경북에서만 총 16명입니다.
전체 18명의 88.9%입니다.
지난 27일 사망한 달서구 거주 74세 남성, 28일 사망한 서구 거주 69세 여성은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상 부족으로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한 채로 숨졌는데요.
18번째 사망자는 경북대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 중인 상태였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현재 코로나19 환자 중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거나 발열이 38.5도 이상인 경우
중증 환자는 13명, 인공호흡기나 기관 삽관을 한 위중한 상태에 있는 환자가 1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천지교회 교인 중 일부가 지난 1월 중
중국 우한을 방문한 사례가 있다는 정부 조사결과도 나왔는데요.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법무부를 통해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결과 신천지 신도 중 일부가
1월 중 중국 우한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는 사례가 일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한을 방문한 신도 규모 자체는 크지 않다고 보이고,
전체적으로 확인을 하고 있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면서
신천지 교인과 관련해 면밀한 조사를 통해
감염이 발생한 경로를 파악하고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3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따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필요한 일부 시약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대체품 개발 등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하는데요.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은 진단키트(수급)에는 일단 문제가 전혀 없으나,
글로벌 제약사인 로슈사로부터 진단검사를 위해
가검물에서 핵산을 분리 추출하는 시약을 공급받는 부분에서 차질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이 검사진행이 너무 많다보니 물량이 딸리네요.
현재 공급 차질과 관련해 로슈의 본사와 협의를 하고 있고,
대체 시약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데요.
고생이 많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와 관련하여 청도대남병원 관련 사망 사례가 7명인데요.
이들은 장기간 정신병동에 입원하여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강이 좋지 않았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정말 필수입니다.
한편, 코로나 19 사망자는 이란은 43명, 이탈리아는 29명, 일본은 11명은 넘었습니다.
발원지 중국은 280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