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코로나 확진자 20대 여성 동선은?
용인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수지구 사는 20대 여성으로 알려졌는데요.
경기도 지자체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는 23일 코로나19와 관련해 21~22일 이틀간 152명을 진단 검사,
117명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35명에 대해서는 아직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했었는데요.
하지만 23일 오후 늦게 결국 확진자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2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에 있는 본가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후 지난 2월 22일 31번 환자 접촉자로 분류,
바로 코로나 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23일 오후 4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용인시는 이 여성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하네요.
현재 용인시 등 관계부서는 확진자 여성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시급한 것은 감염증 확산을 막는 일이라며
용인시는 먼저 확진환자의 동선을 신속히 파악해
최단시간 내에 방역소독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는 무려 97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수원, 고양에 이어 정말 많은 인구가 있는데요.
특히나 수지구는 용인 중에서도 가장 인구가 많다고 알려져 있죠.
수지구 여성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겁니다.
용인시장은 밀접접촉자 등을 확인해 즉각 격리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용인시는 24일부터는 주요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택시, 경전철, 버스 등에 손소독제를 일괄 비치키로 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수준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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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아울러 정확한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히 전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전철,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방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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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코로나 확진자 동선은 집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이며
직장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입니다.
마을버스 58-2번, 11번을 타고 다녔다고 하네요.
본가는 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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