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 신종 코로나 감염증 중간숙주??
우한 폐렴이라고도 하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한민국 확진자가 4명이 된 상황인데요.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따른 사망자 수가 130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박쥐에서 시작해 밍크를 거쳐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인민일보 웨이보를 보면,
중국의학과학원 병원생물학 연구소 진치 소장은
지금까지 나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는데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원인으로는
우한 시내 화난 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팔린 우산뱀 및
중국코브라 또는 박쥐가 유력한 야생 숙주로 지목되고 있었습니다.
도축, 유통, 섭취하는 과정에서 야생동물이
보균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이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인데요.
진치 소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의 발병원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이뤄진 많은 초반 연구들이 박쥐를 발원지로 본다면서
하지만 아직 중간 매개체는 불명확하다고 말했습니다.
진치 소장은 한 연구에 따르면 척추동물 숙주의
모든 바이러스 감염 패턴을 비교해,
밍크가 신종 코로나와 더 가까운 감염 패턴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래서인지 밍크가 다음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밍크가 중간 숙주인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아시다시피 밍크는 포유류 족제비과에 속하는 털가죽 짐승입니다.
우한 폐렴의 발병원으로는 지금까지 박쥐나 뱀일 가능성이 제기돼왔죠.
중국과학원 상하이파스퇴르연구소와 군사의학연구원 연구자들은
학술지 '중국과학: 생명과학'에 발표한 논문에서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자연숙주는 박쥐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반면 중국 베이징대, 광시대, 닝보대 의료진은
진화학적 분석(바이러스 변형 과정 추적) 결과를 바탕으로
뱀을 유력한 숙주로 보는 논문을 국제학술지 바이러스학저널(JMV)에 게재했습니다.
중국신문주간은 신형 코로나의 발원 숙주는 포유동물임이 틀림없다면서
뱀은 파충류로, 포유동물과 매우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박쥐에서 병이 유래했을 가능성을 제기하였습니다.
어찌되었든간에 뱀이든 박쥐든 위생상태가 문제인 것이죠.
정말 끔찍합니다.
아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예방수칙입니다.
중국신문주간은 베이징대 공학원 생물의학공정과 주화이추 교수 연구팀이
바이러스 숙주 예측(VHP) 방법을 통해 밍크가 중간숙주일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신문주간은 주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실제 동물실험이 아닌 딥러닝 방식으로 진행한 통계모델 추론이라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밍크는 족제비와 닮았는데요.
밍크 모피는 주로 고급 코트 외투에 쓰이고 있죠.
야생 밍크는 사육하는 밍크보다 털이 많고 질기다고 하네요.
밍크는 먹이는 주로 물고기와 들쥐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뱀, 개구리, 토끼 등도 잡아먹는다고 해요.
현재 우한 시장은 폐쇄되긴 했는데요.
저번 사스 때도 그렇고 비위생적인 환경 개선되어야 하겠죠.
중국 특유의 식문화도 문제입니다.
중국 우한폐렴 확진자 수는 지금까지 거의 6000명에 이르렀다고 하는데요.
이제 정신을 차리겠지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중국을 방문 중인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전염병과의 전쟁을 직접 지휘· 대응하고 있다며
인민들의 생명과 안전, 건강이 항상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하지만..적어도 다른 나라한테 피해는 주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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