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5부제 폐지

공적 마스크 5부제 폐지!!

우한 폐렴(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대란이 일어난지 어느새 몇개월,
정부는 2020년 3월 9일부터 마스크 5부제 정책을 시행했었습니다.
주민등록번호를 통해 마스크 구매 날짜를 정한 마스크 5부제인데요.
마스크 가격 폭등도 막을 뿐더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으로
마스크 5부제는 성공적이었던 것 같아요.

요일별 구매 5부제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됩니다.
처음엔 1주당 1인 2매 구매제한에서
4월 27일부터 1인 3매로 변경된 마스크 5부제인데요.
6월부터 18세 이하 청소년은 마스크 구매 5매로 확대됩니다.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6월 1일부터 폐지되는 것인데요.
마스크 수요가 안정화되고,
생산량이 점차 증대되면서 수급 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마련되었습니다.
이제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직접 또는 대리로 마스크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계속 유지된다고 합니다.
구매방법은 종전과 같이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공인 신분증을 지참한 후 한 번에 또는 요일을 나누어 구매할 수 있다고해요.
18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자)는
증명할 수 있는 공인 신분증을 지참하면 됩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어려워졌는데요.
KF80이나 KF94 마스크 정말 답답하죠.
본격적인 더위에 대비해 수술용(덴탈) 마스크 등의
생산량도 2배 이상 확대하고 수입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수술용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에 비해
생산시설이 충분치 않고 가격 경쟁력이 낮아 생산 증대에 한계가 있었는데요.
하루 평균 49만개 생산되는 덴탈마스크의 대부분은
의료인을 위해 의료기관에 공급되고 있었어요.

마스크 생산업자가 정부에 의무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비율은
6월 1일부터 생산량의 60%(현행 80%)로 하향 조정됩니다.
민간 유통 물량이 마스크 생산량의 20%에서 최대 40%로 확대되는 것입니다.
모니터링을 통해 매점매석 행위는 계속 조사한다고 합니다.

K-방역 확산 촉진을 위해 6월 1일부터
보건용 마스크에 한해 생산량의 10% 이내에서 제한적으로 수출도 허용됩니다.
신천지, 이태원 클럽 그리고 최근 쿠팡물류센터 코로나 확진자부터
등교 개학도 이루어진 대한민국 코로나 상황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1,402명 이상인데요.

미국은 170만명 이상, 브라질은 43만명 이상 등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난리입니다.
버스와 택시에 승객이 타고 있는 경우,
운전기사 등 운수 종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이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할 때에는 승차를 제한 또는 거부할 수 있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