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진 나이 근황

현장르포 특종세상 허진 배우 본명 나이 고향 이혼 과거 근황

전 허진 배우하면 세번 결혼하는 여자 임실댁 역할이 기억나요.
당시 허진은 연예계 퇴출을 고백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4월 24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인데요.
배우 허진이 출연하여 근황을 알렸습니다.
오늘은 배우 허진 프로필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아침방송을 비롯해 2017년에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던 허진입니다.
배우 허진 본명은 허옥숙입니다.
허진 나이는 1949년생으로 72세입니다.
허진 고향은 전라남도 영광입니다.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허진입니다.

허진은 방송에서 4명의 언니 가운데
둘째와 넷째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첫째와 연락두절,
셋째는 식물인간으로 병상에 누워있다고 가족사를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허진은 결혼을 하였으나 결혼 생활 13개월만에 이혼하였다고 합니다.

허진 어머니는 2000년 즈음 사망하였구요.
가족은 고모 뿐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10대부터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졌던 허진은 1971년 MBC 공채 탤런트 3기로 데뷔했습니다.
연기도 잘해서 신인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허진인데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여러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개성 넘치는 연기 스타일과 매력적인 외모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배우 허진.
어린 나이에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허진인데요.
촬영장 무단이탈 등의 문제로 퇴출이 되었었죠.
허진은 방송가에서 퇴출되고 나서
어머니의 죽음까지 겹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허진은 큰 방송에 나오지 못한 20년 간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천원이 없어 이틀 동안 밖에 나가지 못하고
관리비를 내지 못한 적도 있었다고 하죠.
게다가 700원을 갖고 5일을 버텼던 과거를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허진은 방송 스케줄을 펑크내고 성질을 냈고
방송계에서 허진을 캐스팅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대두되었다고 합니다.
1976년, 신상옥 감독의 '여수 407호'에서
당시 신성일이 받던 40만원이 훌쩍 넘는 액수의 개런티를 받으며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허진입니다.

허진은 전성기 당시 하루 4개 이상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엄청난 돈을 벌었었다고 하는데요.
너무 기고만장했고, 독불장군이었고 퇴출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허진은 자업자득이었다며 건방졌던 과거를 반성하였습니다.
허진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허진이 힘들었을 때 배우 강부자가 특히 도와주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허진 어머니는 고아원을 운영하였던 훌륭한 분으로
강부자에게 허진을 잘 챙겨달라고 부탁하였고
강부자는 금전적으로도 허진을 도왔습니다.

허진의 복귀작 세번 결혼하는 여자는 이지아, 송창의, 하석진 등이 출연했던 드라마로
김수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었습니다.
강부자도 출연하며 김수현 작가에게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도와달라고 부탁하며 허진을 출연시켰다고 하죠.

허진은 임실댁 역할로 최여사 댁의 가사도우미 역할이었는데요.
사실, 준구네 집안 어른 역할이었으나 오랜만의 연기라
리허설을 망쳐서 대신 임실댁 역할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허진 연기는 정말 돋보였고 드라마 재미를 더했습니다.

집안의 가구를 내다 팔아야 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허진은
외로움을 털어내는 방법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묘를 찾는 것이라고 하죠.
허진은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불안에 떨고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자신이 집을 비우면 누군가 수시로 침입한다는 사실을 고백하였습니다.

허진은 금고도 설치하고 환풍구까지 막았지만
소용이 없어 답답하다고 하네요.
참고로 허진 전남편은 2살 연상의 사업가였습니다.
대구 출신으로 미국 하와이에서 사업을 하고 있었어요.
허진은 1982년 결혼했었죠.

허진 자녀는 없습니다.
신여성 캐릭터를 연기했던 허진인데요.
어머니의 반대로 오기로 결혼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생활 남편이 허진에게 겁을 많이 줬고
허진은 도망을 갔었다고 합니다.

허진은 방송활동 중단 전에 셋방살이, 해빙, 절반의 실패,
옛날의 금잔디, 해뜰날, 백색미로, 용의 눈물, 순풍산부인과 등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망명의 늪, 매일 죽는 남자, 마계의 딸, 이혼법정,
합궁, 뻘 등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허진은 퇴출 후에 무인시대 조상궁 역할로 복귀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2차 공백기를 가졌고 세결여로 컴백했습니다.
그뒤로 허진은 백년의 신부, 달콤한 비밀, 톱스타 유백이,
봄이오나 봄, 킹덤 등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허진은 나를 잊지 말아요, 곡성, 길, 장산범,
암수살인, 메이트 등 영화에 출연하였는데요.
허진은 곡성 종구 장모 역할과과 장산범 시어머니 순자 연기로 역시 호평을 받았습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내공을 보여주는 허진 배우입니다.

허진은 쌍커풀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허진은 30년 이상을 독거하며 쓸쓸하게 살고 있는데요.
대화상대가 없는 외로움과 쓸쓸함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우울증을 겪으며 수면제도 계속해서 먹게된 허진입니다.
기운내서 드라마에서 더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허진 배우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허진은 손석희 앵커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허진의 조카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죽었었다고 합니다.
그때 손석희가 조카와 같은 아파트에 살았는데
죽어있었지만 손석희가 병원에 데려다 주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허진은 손석희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